올해도 여전히 호주에 가족이 없는 나는 James네 가족파티에 초대되어 함께 시간을 보냈다.
본격적으로 집구경에 나섰다. 거실이 두개이고, 방이 5-6개 정도되는것 같다. 여자애들의 방은 Anandale Idol준비때문에 구경못하고, 안방과 손님방,남자아이들 방을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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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Annandale에 있는 Amanda네 집이었는데 나는 처음방문이지만 한번 초대받았던 사람들이 입에 침이마르도록 칭찬을 한곳이라 어떤 집인지 궁금했다.
특히 음식만들기와 와인에 조예가 깊은 아만다가 집에 개인 Cellar를 가지고있다길래 더욱 궁금해하면서...
나는 식전음식으로 고추와 해물을 잘게 썰어넣은 작은 부침게와 린트초콜렛을 들고갔다. 와인도 그동안 아껴두었던
Tyrell의 Vat1으로.....
도착하니 벌써 거리에 한국입양아인 조이와 그 사촌들이 나와있다. 조이가 우리를 더 반갑게 맞이하는걸보니
같은 민족끼리는 아마도 더 끌리는건 어쩔수없나보다. 특히 2008년 방학동안 한국을 재방문하여 여행하고와서 더 그런것 같다.

주인장의 허락을 받고 와인셀러를 구경했다. 엄청난 양도 양이지만 년도별로 정리되어있는 와인의 질이 대단하다.Penfold Grange, Moss Wood, Henschke, 등등 기억도 다 못하겠다. 5주후 집이 팔려서 이사를 가야한다는데 나는 벌써부터 이와인을 어떻게 다 옮길것인지가 걱정이다.
올해는 아이들이 Anandale Idole를 하기로 했다. 장기자랑을 보기위해 정원으로 모이고...
David과Liz의 식구인 Ginger(개이름)까지 한가족이 되어 성탄을 보냈다. 프랑스로 가족여행을 떠난 이집 둘째 딸가족과 Skype로 영상체팅도 하며....식사후 제임스가 빌려온 노래방 기계로
노래도 부르고....

너무 큰집을 감당하지 못해 집을 팔고 이사를 가는것 같은데 웬지 이집주인은 이집과 헤어지기 싫어보였다.
내가 돈이 있다면 탐나는 집...
그리고 언제봐도 화목한 Taggart Family, Taggart Family의 정신적 지주인 어머니가 건강하게 오래사셔야 할텐데... 요즘 고양이에게 물린후 건강이 좋지 못하단다.
Get Well Barbara!!! We all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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