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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06 시드니 마디그라 축제(Madigra) by jenny
13년전 마디그라를 처음봤을때 여기가 지옥이구나하는 생각을 했었었다. 쾌락의 끝이 여기인가하는......

그러나........ 게이와 레즈비언을 자식으로 둔 부모들의 퍼레이드를 보면서 사실 가슴한구석이 뭉클함도 느꼈었다. 자신들이 둔 자식이 악마의 자식이거나 사람들한테 손가락질 받아도 되는 그런 고통의 자식은 아니라는 것이었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것이 꼭 이성이어야만 한다는 보통의 상식이 어쩌면 우리들이 만들어놓은 편견은 아닌가하는 생각도 요즘은 살짝들기도 한다.
물론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시고 여성과 남성으로 성을 구분해 놓으시고 신체적인 구조또한 딱 그렇게 맞게 만들어놓으신건 연애의 감정은 남녀만의 전유물이라고 우리에게 못박듯이 말씀하시는것일거다.

해마다 3월첫째주면 시드니 Oxford Street을 시끄럽게 만드는 Madigra는 이미 세계적이 축제가 되어버렸다.
저들을 이해해야 할지 조롱꺼리로 생각해야 할지의 판단은 물론 내가 하는것은 아니지만 축제는 축제로 끝나야겠지..........
(퍼레이드 시작전 준비하는 사람들.... 주변사람들...)
(퍼레이드 시작, 각양 각색의 사람들과 전세계에서 호주 전지역에서 온 동성애자들의 퍼레이드, 어느새 거리는 사람으로 북적거리고...)
2008/03/06 19:51 2008/03/06 19:51
Posted by j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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