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시드니는 이상하리 만큼 덥지 않았다.

jennyway by 시드니의뒷골목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License.
한여름에 비가 내리지 않는 시드니에서 하루걸러 비가왔고, 소나기성 비님이 잠깐 왔다가 가시는데 비해 하루종일 한국의 장마같은 비가 내리기도 했었다.
그래서인지
올해는 시드니의 무더위가 뭔지 혹 잊어버린 사람을 위해 각인이라도 시키는듯 참 덥기도 하다.
더위때문인지 곳곳에 bush fire소식도 있고, 몇십년 만의 king tide가 오기도 하고.....
더운날씨임에도 맛있는 커피를 한잔해야 겠다는 욕구아래 주소만 달랑들고 Woolloomooloo에 있는 이곳을 찾아갔다.
아직 신년 휴가가 끝나지 않은 주택가인지 뭔지 모르는 한적한 골목에 위치한 이집에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인지 근처 office girl과 man의 줄이 꽤나 길게 늘어져있다.
샌드위치가 유명하다길에 이번주의 스페셜 샌드위치를 시키고 커피를 한잔시켰다.

샌드위치를 먹는 내내 왜 나는 옛날 Northsydey에서 먹었던 그 샌드위치가 생각났을까?
그집이 없어졌다는데 어디로 갔을까?
찾을 방법은 없을까?
한국같으면 Naver에 물어보면 어디로 갔는지 바로 답해줄텐데......
뭐 이런 생각을 하며......
샌드위치 신선하고,
커피는 쓰지만 달고, 진한 넛향기도 나고, 우유도 적당히 잘 조화를 이루어져서 맛있었다.
아 이집은 나중에 다시와야 할것이 너무더워, 사실 맛이어떤지 도무지 알아내기가 힘들었다.
축늘어진 강아지처럼
계속 신경질만 났던거 같다.
주소 : shop2, 87 Cathedral Stree, Woolloomooloo
Coffee : 20/25
Venue : 22/25
사용하는 커피 : Di Lorenzo

jennyway by 시드니의뒷골목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License.










Leave your greetings here.
mayumi 2009/02/25 12:33 Modify/Delete Reply Address
항상 한입에 먹기 힘든 샌드위치...
외국얘들은 고상하게도 잘 먹드만...
난 왜 그렇게 삐져나오고 , 흘리고... 엉망인지...
그러지말고 샌드위치 고상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
Jenny 2009/02/26 00:36 Modify/Delete Address
뭐 고상하게 먹을 방법이 있을라구요. 그냥 맛있게 먹어야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