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블로그에서 올렸던 3번째 글이다.

이전에 와인을 김치와 사과의 예를 들어 좀 알기 쉽게 설명했지만 그래도 잘 모르실수도 있다. 제일 좋은 방법은 마셔보는것이다. 옛 말에 '백문이불여일견'이라 했다. 백번 듣는거 보다 한번 보는게 더 좋은 방법이란 뜻이다. 한종류 예를들면  white 나  red wine 중 한 종류를 먼저 정하고 white를 마셔보겠다고 정하면 Chardonnay를 집중적으로 와인어리나 나라를 바꾸어가며 마셔보면 그맛을 알게 되지 않을까 싶다.  휴우  사실 그렇게 하기엔 돈이 너무 많이 든다. 하지만 젤 좋은 방법은 계속 마셔보는 수밖에 없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와인 종류나 와인어리를 구분할려면 병앞에 붙어있는 label을 읽고 이해해야 한다. 프랑스 와인은 사실 label읽는법부터 무지 어렵다. 전체적인 공부가 없으면 프랑스말을 안다고 해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호주와인은 라벨을 읽기가 아주 쉽다.

먼저 병앞의 라벨을 보자면


Moss Wood - 와인 회사 이름이다

Margaret River- 포도가 생산된 지역이름. 서부호주의 유명한 포도산지중의 하나이다.
보통 산지를 라벨에 적어놓으면 85%이상이 그 산지에서 난 포도로 만들어져야한다.

2004- 포도를 수확한 년도

Cabernet Sauvignon – 포도의 종류(레드와인 Variety중의 하나이다.)

14.0 %- 전체 와인의 알코올 농도,호주에서 팔기위해서는 꼭 알콜농도를 적어야 한다

750 ml- 와인 한병에 든 와인의 용량와인 한병에 든 와인의 용량


와인을 사기전에 와인 병에 있는 Label을 보면 그 와인의 상태를 맛을 보기전에 대충은 알수있다. 먼저 이 라벨을 보면 Cabernet Sauvingnon으로 만든 레드와인인걸 알수 있고, 포도의 재배지인지역도 알수 있다. 요즘 Margaret river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와인은 일단 꽤 괜찮은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Moss Wood라는 와인어리 역시 좋은 와인을 만들므로....

물론 맛을 봐야 알수있지만..

백문이불여일견 ㅋㅋㅋ
개인적으로 Moss Wood와인을 많이 좋아한다. 좀 비싼게 흠이지만...


병뒤의 라벨은 각 와인어리마다 다르지만 이 와인의 경우 한곳의 Vinyard(포도밭)에서 나온 Cabernet Sauvignon으로만 만든 것이 아니라 Glenmore Vineyard에서 40%, Montgomery Brothers Vineyard에서 60%을 가져와 블랜딩했다고 적혀있다.(물론 두곳다 Margaret River지역이다 ) 이렇게 적어놓는 이유는 똑 같은 포도종류라도 포도가 길려진 포도밭에 따라 포도의 맛이 토질이나 햇볕의 양등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Perservative Sulphur Dioxide라고 적혀있는데 보통 와인은 포도자체에 조금씩 있는 효모뿐만 아니라 와인을 Fermantion하기 위에 효모를 넣어서 발효를 시키는데 와인이 병에 bottling한 후에도 계속 발효를 하기 때문에 그 발효를 억제 시키기 위해 Sulphur Dioxide를 병입할 때 같이 넣는다.

몇 년전인가 와인 Making을 호주에서 공부한 친구가 한국에 갔다가, 한국의 경북 영산에서 그 지역 미생물학과 교수님의 조언을 빌어 와인을 만들었는데 병입후 병이 터졌다고 한다. 그래서 교수님께 어떻게 하면 되겠냐고 물어봤더니 와인을 끊여서 병입하라고 했단다.(믿거나 말거나....미생물학과 교수님께서 와인은 잘 모르셨던거 같다. 내가 미생물학과 교수여도 그리 말했을것 같다. 나 역시 식물병리를 전공했기에 ...ㅋㅋㅋㅋㅋ)

당연히 와인을 끓이면 와인이 아니라 다른종류의 주류가 된다.
그래서 내 친구가 말해줬단다. Sulphur Dioxide를 넣어라고…
보통 와인을 먹고 나서 남들보다 심하게 머리가 아프다고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겟지만 그중하나가 Sulphur Dioxide에 알러지가 있어서 그런분들이 있다.

라벨읽는법이나 와인에 관한걸 될수 있으면 쉽게 설명할려고 한다.  될수 있는한 와인에 대한 용어도 쉽게 말할려고 하고, 또한 어려운 과정보다는 쉽게 아주 기본적인 설명을 했다. 그래서 오히려 전문가(특히 Onelogy-wine making-를 공부한분)가 보면 좀 미흡하거나 정확한 정보가 아니라고 생각할수도 있겟다.

그럴때마다 좋은 조언해 주시면 좋겠다. Creative Commons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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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7 17:53 2007/02/07 17:53
Posted by j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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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gogi 2007/02/08 10:02  Modify/Delete  Reply  Address

    재밌는 정보네요. 와인을 마시면서도 몇몇개 뺴고는 어디 와인이 맛있는지 잘몰랐었는데
    좋은 정보 받아갑니다.
    제가 다녔던 대학에도 와인 메이킹과가 있어서 학교에 와이너리가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안그랬지만(진짜로) 기숙사 친구들이 주말에 술이 취한후에 꼭 와이너리가서 포도 서리를 해오곤 했었는데... 그때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저희 어머니께서는 호주에서 오셨을 당시만 해도 Chardonnay를 잘드셨는데 요즘에는 Chardonnay를 드시면 속이 거북하시거나 머리가 살짝 아프시다고 하셔서 레드와인 종류만 드십니다. 신기하게도 레드와인류는 괞찬으시다고 하네요... 거참... 각 사람에게 맞는 와인 종류도 있겠죠? 기회가 되시면 관련 글 부탁드릴꼐요 ^^)/

  3. Jenny 2007/02/08 12:21  Modify/Delete  Reply  Address

    비싸다고 좋은 와인은 아니구... 본인입맛에 맞는 와인을 잘 고르는것이 제일 중요하죠. 제가 제일처음 적었던 와인과 김치의 비유에서 보면... 각자가 좋아하는 김치가 따로 있잖아요. ㅋㅋ 근데 어디 학교 다녔어요? wind making학교가 그리 많지는 않던데..

  4. kim 2007/05/08 19:26  Modify/Delete  Reply  Address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여기 호주 와서 와인 몇번 먹어봤는데..이런건 잘 몰라서 떫으면 맛없고 달면 좋고 뭐 이정도 수준으로 브라운브라더스 걸 선호했는데...
    다음 부터는 라벨도 보고 이것 저것 확인하면서 사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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