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스럽게......

2010/02/27 18:06 / talk talk!!
     싸울 수 있는 날엔 싸우면 그만이고

     싸울 수 없는 날엔 지키면 그만이고

     지킬수 없는 날엔  후회 하면 그만이고

     후회 할 수 없는 날엔 항복하면 그만이고

     항복할수 없는 날엔

     그날....그날 죽으면 그만이네



새삼스럽게 선덕여왕의 미실의 명대사를 찾아보니 이런말이 있네...
얼마전 여배우들이라는 영화를 보니 저런 명대사를 말하며 강해보였던 그녀 고현정도
그녀의 아픈 과거를 돌이키며 울고있더만.....

그래도 그녀는 어떤이의  이상형이었는데.....

2010/02/27 18:06 2010/02/27 18:06
Posted by j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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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작년부터 시끌시끌 떠들어대며 보러다녔던 영화 AVATAR를 며칠전에 IMAX에서 봤다.
주중 오후 3시인데도 아직까지도 객석이 꽉차있는걸 보면 5,6번씩 또보러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
정말인것 같다.
나역시도 집에서 불법다운로드(죄송합니다 ^^) 받아서 봤는데 2시간남짓한 시간을 눈을 못떼고 푹빠져서 보고
바로 인터넷 예매를 했으니까 말이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IMAX영화관에서는 어떤 자리에서 봐야하는지 인터넷 searching후 정보도 얻고난뒤
제일 좋다는 객석 중앙의 조금앞자리는 차지하지 못하고 그나마 좋은 중간자리에 근접해서 자리를 잡았다.
떨리는 마음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도 한눈팔지 않고 내내 감탄했던거 같다.
혹자들은 악평을 하기도 하고 이전에 있던 스토리들을 짜집기한 그냥 만화영화같은거라고 하지만,
한번즈음은 봤을것 같은 이야기들을 탄탄한 스토리전개로 2시간을 넘게 표현한 감독의 천재성에 다시 감탄하며,
그가 이영화의 첫대본을 쓴게 1994년이라니까 거의 20년이란 세월을 영화를 만들어내기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리며
만든 수많은 사람들의 멈추지 않았던 열정에 나는 자꾸 눈물이 났다.

일개 영화에 나오는 나비족의 언어(University of South California의 Paul Fromer교수가 만들었단다)를 완벽하게
실제로 만들어서 연습까지 했던것 뿐만아니라 완벽한 영상을 위해 촬영, 컴퓨터 그래픽, 타 여러 기술들이
자기의 생각(? 아니 상상? 아니 미래를 바라보는 창작성)을 따라올때까지 기다린 감독의 인내심은



어디에서 나온걸까? 또한 상상하기 어려운 돈을 투자하고도 기다려준 투자자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각설하고....

인간들은 <내!가!> 다 가지지못하면 차라리 파괴해 버리는 습성이있는걸까?
아님 가지기 위해서라면 어떤 것이라도
모두다 희생해서라도 가져야 하는것일까?
전쟁, climate change,기아 이 모든것이 인간의 욕심때문이 아닐까?

서울 한복판 강남역 한가운데서 싸늘이 불어오는 높은 빌딩사이의 바람이 자연에서 온  자연바람이 아니라
단 한번도 청소하지 않은 에어컨에서 나오는 차갑고 역겨운  바람같이 느껴졌던건 인간의 욕심때문에 자꾸
위로만 옆으로만 키워나가서일지도 모르겠다.

아름다운 판도라를 부수는 무지막한 인간들의 기계를 보며
나도 어쩌면 아주 작은곳에서부터 나도모르게 엄청난 폭력을 휘두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Anyway,

아바타는 성급하고 성미급한 나에게, 우리에게,
그리고 완벽하지못하면서 완벽한것처럼 보일려고 하는 나에게,우리에게,
꿈을  접을까 생각했던 나에게,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했던 영화이다.

결국은 완전히 열중하는 자에게 성공은 주어지는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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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4 14:09 2010/02/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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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1lover 2010/02/28 10:13  Modify/Delete  Reply  Address

    Certainly.

One Find Day!!!

2010/02/17 11:31 / Coffee In Sydney
I am just happy this short moment with high and blue sky,
and lay down on the dirty lug which coffee shop provided.
YES, I am happy becase I have just coffee whether good or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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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했던가?
아무데나 들어누워 눈부신 하늘을 바라볼수있어서 좋고..
껄껄한 내 목구멍을 축여줄 커피한잔이 있어서 좋고...
한여름 불어오는 가을바람이 있어서 좋고....
하늘을 마주하고 누워 그하늘을 찍을수있는 카메라가 있어서 좋고.....

짧은 순간이지만 행복함을 느낄수있어서 좋다.

오늘 시드니에서 제일 맛잇는 커피가 있어서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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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7 11:31 2010/02/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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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1lover 2010/02/17 23:53  Modify/Delete  Reply  Address

    Sunglass 는 어느나라 제품입니까?

  3. 비밀방문자 2010/02/19 15:10  Modify/Delete  Reply  Address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사람들은 새로운걸 갈망하는것 같다.
새로운차, 새로운 오디오, 새로운 집, 새로운 컴퓨터, 새로운 여자, 새로운 남자.........
자기가 가지고있는것이 새로운것보다 훨씬 값지고 좋더라도 새로운 기종이 나오거나 새로운 기계가 나오면
눈길을 기웃기웃거리는건 아마도 새로워서가 아닌가 싶다.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고 했던가 새로운 여자, 남자가 자기 옆의 여자 남자보다 훨씬 못하더라도
어쩌면 남의 것이라 흥미를 느껴보는것일까?
커피나 음식도 마찬가지인거 같다. 제 입에 꼭맞는 커피를 가까이서 주는곳이 있더라도
또 새로운곳에서 좋은 커피를 맛보면 아마도 조금은 점수를 더 주는것아닐까?
여기 Charlotte Cafe가 지금 내게 그렇다. 죽어라 매일 찾아가는 커피집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눈에 반해서
별다섯개를 감히 주고싶은곳. 설레이고 다시 보고싶은곳....

아마도 이맛에 나는 매번 새로운 커피집과 cafe를 찾아다니는지도 모르겠다.

Balmain과 붙어있어서 어디가 Balmain이고 어디가 Birchgrove인줄 모르는 동네에
아마도 옛날부터 있었지만 내게는 새로운 발견인 Charlotte Cafe.
잘아는 Campos커피를 쓰고 친숙한 동네인데도, 새로워서 인지 내게 서빙된 flat white 는 더 달콤하고, 고소하고
더 자극적인 혀끝을 찌르는 짜릿함.
serving된 vegitarian breakfast도 입맛을 쩝쩝거리며 거의 접시를 비울정도로.......
부모와 함께 온 두서너살 짜리 꼬맹이가 무지 신경을 거슬려도 함빡웃어줄수있는 여유를 주는 커피와 식사.

커피맛좋고, 분위기좋고, 살짝내리는 아침비도 매력적인...
다음엔 남자친구랑 늦은 아침을 함께 먹으면 좋겠다는 새로운곳에 대한 짜릿한 자극.

Coffee - 21/25
Venue - 18/25 (나는 너무좋은데 전문가들은 왜 18점 밖에 안줬는지 모르겠다. 친근하고 밝고 따뜻했는데...)
사용하는커피- Campos

Address - 127 Rowntree Street Birchgrove
문여는 시간 -매일 아침 6시부터 오후3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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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3 11:06 2010/02/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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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민경 2010/02/15 00:58  Modify/Delete  Reply  Address

    언니! 새해복 많이많이 받으시구 건강해... 올해는 우리언니가 많이 편해졌으면 좋겠어 내가 언니를 위해서 기도많이 할께..어제전화 했는데 전화를 안받 더라구..구정인데 뭐 맛있는 음식이라도 챙겨먹었는지 걱정도 되구..보고싶다...사랑해 언니!!!

문득 길을 가다가 기억나는 오래된 기억,
식당에서 우연히 만난 오래된 첫사랑,
오래전 듣던 노래,
오래된 테입속에 녹음된 오래되었지만 풋풋한 노래......
오래된 사람들 오래된 추억들
오래된 ...... 오래된
오래되었지만 너무나 생생한 오래된 기억들...

그리고  오래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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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1 19:25 2010/02/1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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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1lover 2010/02/12 00:10  Modify/Delete  Reply  Address

    sandwell tops 군요... 주말에 가면 ice cream 과 hot dog 을 먹어줘야 하고 새벽 3시 반에는 royal national park gate 에서 gate 까지 time trial 을 뛰는...
    어때요? 정신 놓고 한번 tyre 타는 냄새와 brake 굽는 냄새 함 맡아 보심이........

    • jenny 2010/02/12 18:31  Modify/Delete  Address

      ㅋㅋㅋ 그 타이어 타는 냄새........ 그립긴한데... 나는 할줄 모르니까 그냥 그리워만 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