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씨 죽음에 깜짝놀라 하루종일 인터넷뉴스에서 그녀의 죽음을 안타까워했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얼마나 아팠으면.....
인터넷뉴스로 보니 일본과 미국에서 그녀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했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호주뉴스에 뭐 그런 기사가 났을까 했었다.
오늘 일로 점심 약속이 있어 NSW주정부 관광청의 Manager를 만났더니 그 이야기를 꺼낸다. 신문에 났었다며...
그리고 인터넷 악성댓글때문에 그랬다며? 하고 되묻는다.
사실 한국의 인터넷 발전과 사업성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그가 꺼내는 그말에 할말이 없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10월5,6일짜 각각의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난 기사이다.
인터넷 악성루머가 여배우를 죽게했다며 그녀의 죽음을 자세히 설명했다. 최진실씨가 안재환씨에게 사채를 놓았다는 말까지.....
모든 가정의 70%이상이 high speed 인터넷 서비스를 가지고 있으며 무제한의 블로깅과 웹포스팅과 익명의 댓글이 가능하며, 악성 댓글 때문에 작년에도 가수 유나씨가 죽었다는 기사다.
최진실씨가 유명하긴하나보다. 여기 호주의 대표신문에도 기사가 난걸 보면 말이다.
나 역시도 꼭 나랑 가장 친한 사람이 그렇게 세상을 져버린것 처럼 패닉에 빠져 그녀의 장례식 내내 인터넷으로 그녀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며 슬펴했으니 말이다.
남겨진 가족들이 하루빨리 슬픔을 이기고 극복해 나가길 바랄뿐이다.

무심코 뱉은 말 한마디가 당사자에게는 큰아픔이된다는걸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그렇게 당하고도 또 남의 이야기는 생각없이 그냥 하게 되는걸 보면 사람은 어쩔수 없나보다. 나도 그러니까....
한번만 더 생각하면 될것을....

Creative Commons License

jennyway by 시드니의뒷골목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License.
2008/10/07 22:26 2008/10/07 22:26
Posted by jenny.

Trackback URL : http://www.jennyway.com/blog/jenny/trackback/209


Leave your greetings here.

« Previous : 1 :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 214 : Next »